04/01PM7:30 신문수 밴드 / 트리케라톱스 / 톰톰 / Special G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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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트나다

<만우절가마 - 누군가의 칠순잔치>

2021.04.01 (THU) PM7:30


Live :

• 신문수 밴드

• 트리케라톱스

• 톰톰

• Special Guest


지난 2월 2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여러 라이브 클럽(A.O.R, 네스트나다 등)에서 열리고 있거나 열릴 예정이었던 공연들이 공연 당일 불시에 방문한 마포구청 위생과 직원에 의해 일방적인 취소 통보를 받았습니다. 네스트나다의 경우에는 공연장 관계자가 공연이 열리기 전인 2월 15일에 직접 마포구청 위생과에 유선으로 문의하여 공연 진행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마포구청에서는 방역지침이 바뀌었다는 답변만을 반복하며 일방적으로 공연을 취소시켰고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종문화회관 같은 곳이 공연장이지,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된 곳에서 공연하는 것은 칠순 잔치’라며 20년이 넘게 자생적으로 마포구에서 자리를 지키면서 공연 문화를 성장시켜온 관계자들에게 깊은 깨달음을 남겨주셨습니다.


“아, 그렇지. 세종문화회관을 빌렸어야(혹은 만들었어야) 하는데!”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일반 음식점’이 아니게 된 네스트나다에서 치루는 누군가의 칠순 잔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칠순 잔치답게 공연 당일 네스트나다 입구에는 누군가의 칠순을 축하하는 화환이 설치될 것이며 무대 중앙에는 축하 현수막이 걸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먼 길을 찾아주신 손님들에게는 답례품으로 2021년 4월 1일에 열린 칠순 잔치를 기념하는 수건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매일 열리는 칠순 잔치의 주인공을 축하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불철주야 연주하고 만들어왔던 많은 음악가와 그러한 음악가들을 항상 아껴주시고 성원해주시고 후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보태주시고 밀어주시고 염려해주시고 근심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은혜를 내려주시고 신경 써주시고 배려해주시고 두루두루 보살펴주신 칠순 잔치 하객분들에게 항상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예매 30,000 / 현장판매 35,000

예매링크(Click)



주소 ::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9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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