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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EX

나와 같거나 
또는 다르지만
우리는 함께 있다

D 곡 'Universex'가 인상적이었다. '구분짓는 시각을 내려놓고 사람의 본질적인 것들에 대해서 얘기하자, 자유하자'는 것 같았다.

누군가 고민하거나 삶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 때 '괜찮아'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제가 서울에 와야겠다고 생각한 계기는 '집을 벗어나자'는게 컸어요. 학창시절 부모님께서 자주 싸우셨거든요. 서울에 올라와서 처음으로 깊이있게 만나게 된 사람들이 거의 모두 퀴어들이었어요. 그들이 20대 초반의 저를 키웠다고 할 수 있어요. 그분들한테 받은 사랑, '괜찮아. 네가 무슨 모습이든 다 괜찮아', 그런 것에 대해 저도 얘기하고 싶었나 봐요. 좋아하는 아티스트 중에서도 퀴어 아티스트들이 굉장히 많고요. 


D 매년 퀴어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진저팝이 생각하는 '퀴어 퍼레이드'는 무엇인가?

제가 감히 얘기를 해도 되는 건지. (웃음) 퀴어문화축제에서 저는 행진하는 것을 가장 좋아해요. 서울의 한 가운데 있는 골목, 골목들이 모두 우리들에게 펼쳐진 공식적인 무대가 되는 것이죠. 저는 2009년에 처음 참가했고, 해외에 있지 않은 한 매년 참여하려고 했어요. 자유로운 이 날을 나도 함께 해야만 한다, 그런 느낌이죠.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한 곳에서 같은 소리를 내고 있다는 걸 전달하는 거예요. 본질적으로 제가 이 축제에서 추구하는 가치는, ‘다양한 모습들이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다’인 것 같아요. 혐오는 사랑을 이길 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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