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손님 / Seoul Underground
약속없이 만나는 곳, 작은물 ꧁서울 언더그라운드 아카이브 N°1꧂
예술 앞에서 모두 평등하라, 육일봉 ꧁서울 언더그라운드 아카이브 N°2꧂
설명하기 어렵네요...그냥 봐주세요, 시대여관 ꧁서울 언더그라운드 아카이브 N°3꧂
깊은 산 속 옹달샘, 버드나무 가게 ꧁서울 언더그라운드 아카이브 N°4꧂
망원동에서 왔습니다, 아티스트 송호준의 작업실 ꧁서울 언더그라운드 아카이브 N°5꧂
D 진저팝이 생각하는 '인디‘와 ’언더그라운드'라는 단어에 대한 느낌?
언더그라운드는 어떻게 보면 '생각하는 방식'이에요. 변화하면서 물결을 일으킬 수 있는 장 같은 거죠. 인디는 청춘적인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무너져도 되고 실패해도 괜찮은 거요. 펑크한 마인드, 러프한 DIY 같은 것이 인디죠. 인디는 비-인디로 나누는 것이 무의미하죠. 인디는 어떤 모습으로든 존재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언더그라운드는 오버그라운드가 있잖아요. 비주류와 주류로 설명되기도 하고, 함께 뭉치고 물결을 만들어서 나아가고자 하는 것, 그게 언더그라운드인 거 같아요. '변화가 시작되는 지점'이요.
D 인디와 언더그라운드가 '힙하다' 또는 '신선하다'는 느낌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항상 '힙'하지 않았나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그런데. 하하.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자 하는 시도들이니까요. 그게 신선하고 힙한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끊임없이 힙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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