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달려! 음악과 달리기의 콜라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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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러닝을 통해 영감을 주고받습니다" 커뮤니티 <뮤런>을 소개한다.


필자는 어렸을 때 체육시간이 제일 좋았다. 왜? 친구들과 뛰어 놀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시간이 흘러 일, 돈, 꿈을 좇느라 친구들과 일주일에 한번 놀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어른이라서? 시간이 없어서?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피로가 가장 큰 원인일 것 같다. 하지만 이에 반하는 얘기를 찾았다. 뮤런 회원이자 ‘크라잉넛'의 베이시스트 한경록 님의 얘기다.

“ 평소 친구들과 술자리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달리고 나면 술이 더 맛있어집니다! 달려본 놈만 그 맛을 알죠.^^ 저는 놀기 위해 달립니다. 노는 것도 스포츠. 인생은 아름다운 스포츠 아닌가요? ”





달리기, 운동하며 듣는 음악. 환상적인 조합이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달리는 것보다 좋은 건 없겠지만, 도시에서는 대부분 이어폰을 끼고 한강이나 근처 하천을 따라 뛴다. 열정적으로 뛰는 이들이 듣는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 드럼 비트에 발을 맞추고 곡 구성에 따라 페이스를 조절하다 보면 1Km, 2Km, 5Km... 구간별 플레이리스트도 생길 수 있다. 이런 문화를 실제로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러닝을 통해 영감을 주고 받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러닝 크루다. 러닝하는 뮤지션과 문화예술 창작자가 모인 감성 충만 러닝 크루! 매주 화요일 저녁 7시50분 정규 러닝을 갖는다. 올해 6월부터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뮤런>은 뮤지션과 창작자들이 모여 달리기 후 맥주를 마시며 교류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LIFE]

"우리는 러닝을 통해 영감을 주고받습니다"
커뮤니티 <뮤런>을 소개한다.

뮤런 인스타그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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