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데이빗 보위와 슈퍼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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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데이비드 보위와 카우보이 비밥에서 등장 할법한 그의 밴드.

일요일 아침, 모처럼 일찍 일어나서 이것저것 보다가 이 영상을 발견했다.


데이비드 보위가 < Low >와 < Heroes > 앨범의 투어를 돌던 시기에 당시 서독의 Musikladen이라는 라이브 방송에서 공연한 것이다. 이 공연의 매력은 어떤 옷을 입던 간에 멋있는 데이비드 보위와 카우보이 비밥 같은 만화에서 등장할 법한 그의 밴드다.


데이비드 보위는 늘 앨범 컨셉에 맞는 최고의 세션들을 골라서 공연을 했다. 당시 투어의 악기 구성은 그 중에서도 도드라진다. 가끔씩 챔벌린이라는 키보드를 연주하던 보위를 포함한 8인조 구성으로, 일반적인 밴드에서는 보기 힘든 전자 바이올린, 오르간 등의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David Bowie 1978 05 30 Musikladen>


걸출한 그의 세션 중에서도 눈여겨 볼 사람이 있는데 바로 Adrian Belew다. 위 영상에서는 보위의 좌측에서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신나게 아밍을 하거나 태핑을 하는 모습이 마냥 즐거워 보인다.  


그는 기인 프랭크 자파Frank Zappa의 밴드에 있기도 했고, 보위와의 투어 이후에는 Talking Heads의 전설적 앨범 Remain in Light의 앨범과 투어 세션을 맡았다. 80년대 초반부터는 벨류의 재능을 알아본 로버트 프립의 눈에 띄어 King Crimson의 보컬 겸 기타로 활동한다.


킹 크림슨의 앨범 Indiscipline과 Beat에서 물오른 그의 재능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보위의 전성기 시절을 함께한 기타리스트 카를로스 알로마, 조지 머레이 등이 안정된 연주를 보여준다.



 <Adrian Belew>


걸출한 그의 세션 중에서도 눈여겨 볼 사람이 있는데 바로 Adrian Belew다.
위 영상에서는 보위의 좌측에서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신나게 아밍을 하거나 태핑을 하는 모습이 마냥 즐거워 보인다.


그는 기인 프랭크 자파Frank Zappa의 밴드에 있기도 했고, 보위와의 투어 이후에는 Talking Heads의 전설적 앨범 Remain in Light의 앨범과 투어 세션을 맡았다. 80년대 초반부터는 벨류의 재능을 알아본 로버트 프립의 눈에 띄어 King Crimson의 보컬 겸 기타로 활동한다.


킹 크림슨의 앨범 Indiscipline과 Beat에서 물오른 그의 재능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보위의 전성기 시절을 함께한 기타리스트 카를로스 알로마, 조지 머레이 등이 안정된 연주를 보여준다.



<David Bowie>


적절한 세션을 선별하는 것 이외에 데이비드 보위는 활동 시기마다 공연의 컨셉이 달라서 구분해가며 보는 재미가 있다. 지기 스타더스트, 할로윈 잭, 씬 화이트 듀크 등 그의 페르소나들이 등장하는 광고까지 있을 정도다.


유튜브 상에서도 그의 많은 라이브 푸티지를 확인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연극적인 구성이 인상적인 Diamond Dogs Tour, 서커스를 보는 듯 화려한 Serious Moonlight Tour를 추천한다.




by SungBi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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