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내면의 소리를 외면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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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조차도 모르게 내가 알고 있던 나와 이별하게 되더라.

디깅매거진


Photo by Nsey Benajah on Unsplash


가끔 내면에서 스스로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살려 줘, 더 이상은 이대로 살 수 없어!’

내 속의 내가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댄다. 

스트레스가 너무 많이 쌓이다 보니 작은 실수에도 예민하게 반응한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살겠지...’


 10년 뒤 나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위한 인내 +1쯤 된다고 생각하며 참고 살아간다.


그럴 때마다 나조차도 모르게 내가 알고 있던 나와 이별하게 되더라.

새로운 나의 모습을 느낀 적이 있었던가?

아쉬우면서도 반가운 느낌이다.

왜 지금까지 이런 사소한 부분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지 않았을까? 

쓸모없는 생각들을 해봤다. 


본래의 내 모습이 어땠는지.

나의 기억 속 다섯 살, 초등학교 6학년, 스물 두 살의 모습을 강하게 기억한다. 

그런 강렬한 기억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까먹어 버린다. 

 

옛 시절의 사진이나 물건을 발견할 때면 잠시나마 그때의 기억으로 돌아갈 수 있다.

신기한 건, 음악을 들어도 그럴 수 있다.

오늘은 내가 가장 행복하다고 느꼈던 다섯 살 때의 기억으로 돌아가고 싶다. 

다섯 살 때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놀이공원에 간 것.





우리는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매순간 선택에 의해 

미래의 우리와 아주 천천히, 조금씩, 매순간 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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