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앰비언트 뮤직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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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깅 앰비언트 라디오와 함께 앰비언트가 어떤 음악인지 알아보자


전자음악의 한 종류. 간단히 '앰비언트'라고 하기도 한다. 한국어로는 그대로 번역해서 환경 음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역사로 따지자면 상당히 오랜 세월을 발전해온 음악 중 하나이며, 일렉트로니카의 태동기부터 존재했던 장르이다. 어느 정도냐면 프랑스 클래식 작곡자인 에릭 사티(1866-1925)까지 소급될 정도. 이외 현대 음악이라든가 아방가르드와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앰비언트 뮤직은 최소한의 음을 이용해 만든 공감각적이고 명상적인 음악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정의는 어렵지만 몇몇 곡을 들어보면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초기 앰비언트 음악은 극도의 최소주의적 성격 탓에 꽤나 지루했으며 이로 인해 대중들에게 지지를 얻지 못했으나, 테크노 음악이 대중화된 80년대 말부터 오브나 KLF, 에이펙스 트윈 같은 뮤지션들이 등장하면서 앰비언트 하우스라는 이름으로 대중화되었다. 앰비언트 하우스는 앰비언트 뮤직의 핵심을 따르면서도 비트를 도입해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 점이 특징이다.




이후 앰비언트 테크노 등 하위장르가 분화되었으며, 마치 재즈처럼 록 음악, 팝 등의 대중음악 장르와도 결합하며 장르의 영역이 확장되었다.

우주의 광활한 영상과 함께 잔잔하고 심심한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자신도모르게 스르륵 눈이 감겨 꿈속을 여행하고 있을 것이다. 잠깐의 꿀맛 같은 휴식을 당신에게 선사하는 것. 이것이 디깅 앰비언트 라디오가 만들어지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다.





Writer - M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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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무위키백과 (https://namu.wiki/w/%EC%95%B0%EB%B9%84%EC%96%B8%ED%8A%B8%20%EB%AE%A4%EC%A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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