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깅매거진의 초대 인터뷰이, '옴' (omm..).
그의 새 싱글 '마음'과 그의 마음에 대한,
짧은 인터뷰.
[싱글 소개]
마음에는 여러가지 형태가 있고
단순히 좋아하는 마음 하나에도
여러가지 모습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마음의 이러저러한 면들을 담고자 한 곡들이며
비워냈지만 풍부한 편곡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마음 또한 비울수록 풍부해지는 듯합니다
[INTERVIEW]
D 오랜만이다. 어떻게 지냈나?
2월에 정규앨범을 내고 그 앨범으로 영상 콘텐츠들을 만들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개인적으로 영상 퀄리티에 힘을 줬는데 생각만큼 조회수가 나오지 않아 분노(?)를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하하.
D 이번 싱글 제목이 '마음'인데. 어떤 이유에서인가?
세 곡 다 가사에 '마음'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마음에는 여러가지 모습이 있는 것 같아요. 단순히 좋아하는 마음 하나에도 수많은 형태가 있는 것 같고요. 그런 걸 표현하고 싶었어요.
D 수록곡에 대해 설명해 준다면?
'나중에'라는 곡은 상대방을 좋아하면서도 미워하는 애증.
상대방을 좋아하기에 반복되는 아픔, 배은망덕함 같은 감정들이 들어가 있는 곡이에요.
'삼킨말들'이라는 곡은 살면서 할 말은 많지만 굳이 하지 않고
그냥 담담히 묵묵하게 지냈던 개인적인 저의 경험을 옮긴 곡이고요.
'이세상'이라는 곡은 좀 더 큰 관점에서 쓴 곡입니다.
이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을 예찬하고
서로 다르기 때문에 아름답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D 곡 스타일과 사운드가 좀 달라진 듯하다.
네. 사운드적으로는 전작에 비해 많이 부드러워지고 따듯해졌죠. 이번엔 빈티지한 질감과 악기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했고요.
'많이 비워내는' 편곡 과정을 거쳤어요. '비워냈지만 풍부하게 들리는' 게, 마음을 비울수록 풍요해지는 것 같아 재밌었어요.
D 커버 아트워크가 인상적이다. 담긴 뜻?
아트워크는 의류 브랜드 ceimou의 디자이너 신민철 님이 담당해주셨어요. 한글의 '마음'을 표현한 디자인입니다.
D 가사가 시적이면서도 단어 조합들이 굉장히 신선하다. 가사를 한글로만 쓰는 이유?
일본 음악이나 프랑스 음악 같은, 영어가 아닌 음악을 들을 때 있잖아요.
저는 어떤 언어가 주는 특색이 그 곡을 굳이 찾아 들을 이유를 하나 더 만들어 준다고 생각해요.
한글을 모르는 사람들이 들었을 때, 그런 느낌을 주고 싶어 한글로만 가사를 쓰고 있어요. 하하.
D 앞으로의 활동 계획?
이제 쇼케이스 공연 구상 중에 있어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omm.. 말고도 '에조와 난쟁이들'이라는 밴드에서도 활동하게 되었고요.
프로듀싱을 하면서 저의 음악생활 또한 이어나갈 계획이에요.
[REVIEW]
omm..(옴)은 마음속에 있는 심연의 아픔과 슬픔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영리한 아티스트다.
대표적으로 우리(의시간) 이라는 곡은 디깅매거진이 추천하는 옴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잘 보여주는 곡이다.
첫 정규앨범 'achim'에 이어 이번 신보 '마음'은
전작들과 비교해 세련되고 감각적이며 편안한 느낌을 준다.
시적인 가사 단어 하나 하나에 많은 의미를 담아, 듣는 이로 하여금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한다.
2번 트랙 '삼킨말들' 또한 편안하다.
악기구성이 많지만, 어지럽거나 꽉찬 느낌이 아니다. 있어야 할 자리에 있다.
곡이 가진 질감과 따뜻한 믹싱/마스터 사운드가 조화롭게 담겨 있다.
omm..의 앨범 '마음'은
싱숭생숭한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안아 주며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적당한 온도로 당신을 편안하게 해줄 것이다.
[ALBUM CREDITS]
Produced by omm..
Arranged by omm..
Lyrics by omm..
Keys by omm..
Guitar by omm..
Bass by huijun Woo
Djembe by Ejo
Mixed by omm..
Mastering by jin ho Park
Artwork by min cheol Si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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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깅매거진의 초대 인터뷰이, '옴' (omm..).
그의 새 싱글 '마음'과 그의 마음에 대한,
짧은 인터뷰.
[싱글 소개]
마음에는 여러가지 형태가 있고
단순히 좋아하는 마음 하나에도
여러가지 모습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마음의 이러저러한 면들을 담고자 한 곡들이며
비워냈지만 풍부한 편곡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마음 또한 비울수록 풍부해지는 듯합니다
[INTERVIEW]
D 오랜만이다. 어떻게 지냈나?
2월에 정규앨범을 내고 그 앨범으로 영상 콘텐츠들을 만들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개인적으로 영상 퀄리티에 힘을 줬는데 생각만큼 조회수가 나오지 않아 분노(?)를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하하.
D 이번 싱글 제목이 '마음'인데. 어떤 이유에서인가?
세 곡 다 가사에 '마음'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마음에는 여러가지 모습이 있는 것 같아요. 단순히 좋아하는 마음 하나에도 수많은 형태가 있는 것 같고요. 그런 걸 표현하고 싶었어요.
D 수록곡에 대해 설명해 준다면?
'나중에'라는 곡은 상대방을 좋아하면서도 미워하는 애증.
상대방을 좋아하기에 반복되는 아픔, 배은망덕함 같은 감정들이 들어가 있는 곡이에요.
'삼킨말들'이라는 곡은 살면서 할 말은 많지만 굳이 하지 않고
그냥 담담히 묵묵하게 지냈던 개인적인 저의 경험을 옮긴 곡이고요.
'이세상'이라는 곡은 좀 더 큰 관점에서 쓴 곡입니다.
이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을 예찬하고
서로 다르기 때문에 아름답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D 곡 스타일과 사운드가 좀 달라진 듯하다.
네. 사운드적으로는 전작에 비해 많이 부드러워지고 따듯해졌죠. 이번엔 빈티지한 질감과 악기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했고요.
'많이 비워내는' 편곡 과정을 거쳤어요. '비워냈지만 풍부하게 들리는' 게, 마음을 비울수록 풍요해지는 것 같아 재밌었어요.
D 커버 아트워크가 인상적이다. 담긴 뜻?
아트워크는 의류 브랜드 ceimou의 디자이너 신민철 님이 담당해주셨어요. 한글의 '마음'을 표현한 디자인입니다.
D 가사가 시적이면서도 단어 조합들이 굉장히 신선하다. 가사를 한글로만 쓰는 이유?
일본 음악이나 프랑스 음악 같은, 영어가 아닌 음악을 들을 때 있잖아요.
저는 어떤 언어가 주는 특색이 그 곡을 굳이 찾아 들을 이유를 하나 더 만들어 준다고 생각해요.
한글을 모르는 사람들이 들었을 때, 그런 느낌을 주고 싶어 한글로만 가사를 쓰고 있어요. 하하.
D 앞으로의 활동 계획?
이제 쇼케이스 공연 구상 중에 있어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omm.. 말고도 '에조와 난쟁이들'이라는 밴드에서도 활동하게 되었고요.
프로듀싱을 하면서 저의 음악생활 또한 이어나갈 계획이에요.
[REVIEW]
omm..(옴)은 마음속에 있는 심연의 아픔과 슬픔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영리한 아티스트다.
대표적으로 우리(의시간) 이라는 곡은 디깅매거진이 추천하는 옴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잘 보여주는 곡이다.
첫 정규앨범 'achim'에 이어 이번 신보 '마음'은
전작들과 비교해 세련되고 감각적이며 편안한 느낌을 준다.
시적인 가사 단어 하나 하나에 많은 의미를 담아, 듣는 이로 하여금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한다.
2번 트랙 '삼킨말들' 또한 편안하다.
악기구성이 많지만, 어지럽거나 꽉찬 느낌이 아니다. 있어야 할 자리에 있다.
곡이 가진 질감과 따뜻한 믹싱/마스터 사운드가 조화롭게 담겨 있다.
omm..의 앨범 '마음'은
싱숭생숭한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안아 주며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적당한 온도로 당신을 편안하게 해줄 것이다.
[ALBUM CREDITS]
Produced by omm..
Arranged by omm..
Lyrics by omm..
Keys by omm..
Guitar by omm..
Bass by huijun Woo
Djembe by Ejo
Mixed by omm..
Mastering by jin ho Park
Artwork by min cheol Si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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