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물, 육일봉, 고인물에서 한창의 여름에 열리는 소규모 페스티벌
지속적인 더위 속에서 몸과 마음을 피신하며 즐거운 음악
그리고 문화의 파도가 넘치는 예술과 함께 주말 여행을 떠나보자
< 엶 페스티벌 소개 >
2021년 여름 한창에 열리는 ‘엶’ 페스티벌은 작년 2020년 봄에 열리는 '볾' 페스티벌을 이어가는 소형 예술 공간 교류 페스티벌입니다. 올해의 페스티벌은 을지로에서 작은 공간이자 창작 집단인 「작은물」과 같은 을지로에 위치하는 초신진예술인들의 등용공간을 지향하는 「육일봉」 그리고 홍대에서 언더그라운드 문화를 사랑하는 「고인물」에서 다양한 뮤지션과 아티스트, 친구와 예술 가족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엶 페스티벌 스케쥴 >
페스티벌 기간 : 2021.6.18 금요일 ~ 2021.06.20 일요일
이번 엶 페스티벌은 4가지 스테이지(작은물 여름, 육일봉의 아마조네스, 청춘 소리, 배부른 소리)로 나눠진다. 각 스테이지는 각 공간의 색깔을 띠며 다양한 뮤지션과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다.
VENUE
ARTIST
시네(shi-ne)피리도 불고 창작도 하는 시네 입니다. 세상에 저를 내놓을 때 저를 정의할 수 있는 단어가 뭔 지 여전히 잘 모르겠어요. 다만 음악으로 사람들과 교류하는 게 즐거워서 이 삶이 이어지는 것 같아요. 누군가는 국악인, 국악기반 창작자, 가수, 피리연주자 등 여러 이름으로 저를 부르는데 저는 그냥 창작하는 게 즐겁고, 피리로 감동을 주는 게 좋고, 노래와 춤을 좋아합니다. 저의 기쁨과 여유가 누군가에게 위로와 선물이 되는 것이 의미있다고 여겨요.
민정(VJ)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것들에 어려운 질문을 던지고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나눈다. 미디어아트와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실험적이고 울림있는 표현에 도전하고 있다.